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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 임상 3상 투약 개시!

by neoclassic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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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참조 : 유바이오로직스,아프리카 대상 코로나 백신 '유코백-19' 임상3상 개시, 팜뉴스, 2022.05.30

 

임상 3상 투약 개시를 5월 중으로는 시작한다고 하였는데, 5월을 하루 남기고 유코백 임상 3상 투약 개시 소식을 알려주었네요. 유바특...  이전 포스팅에서 예상했던 대로, 필리핀 보다는 아프리카에서 먼저 임상 3상의 투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관련 포스팅 참조: 유바이오로직스, 어느 국가든 임상 3상 진행에 속도를!

 

그럼, 오늘자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 임상 3상을 아프리카 일부 실시를 계획해 왔으며, 이에 아프리카 한 국가에서 성인 4천명을 대상으로 비교임상 백신투여를 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아프리카 임상 3상은 해당 국가 협력과 지원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국가는 유바이오로직스가 UN에 공급하는 경구용 콜레라백신, '유비콜-Plus'를 가장 많이 지원받은 국가 중 하나로, 유코백-19는 기존 합성항원 방식으로 안전하고, 기존 UN에 공급하는 콜레라백신과 동일한 콜드체인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확장해 나가기가 용이하다. 

아프리카의 한 국가에서 성인 4천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이 진행된다고 하며, 해당 국가는 유비콜-플러스를 가장 많이 지원 받은 국가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임상 진행하는 국가는 왜 안밝히는 것인지... 왜 또 스무고개 같이 힌트만 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건, 임상 3상이 시작된 국가는 아프리카의 1개국이고, 이전에 유비콜-플러스를 지원받았던 이력이 있어서 국가적으로 유바이오로직스의 유코백 임상에 협력과 지원을 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공공 시장에서의 활동이 험난한 유코백 임상 진행 과정에 길을 터주었네요.

회사는 아프리카 임상을 잘 수행하기 위해 북미 CRO 현지지사, 유럽 샘플분석 회사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조율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해당 국가 적극적 지원에 힙입어 임상투여가 지난 주말에 개시됐다. 이에 따라 임상 중간결과가 확보되는 대로 3분기 중 수출허가 신청 및 년내 해당국가 등록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유바이오로직스가 일정을 정확하게 지킨적은 없지만... 계획상으로는 3분기 중 수출허가 신청, 년내 해당국가 등록 진행이라는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해 유코백 첫 계약까지만 나와주면 하는 작은 바람입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및 필리핀 임상허가를 통한 임상3상을 실시해 수출허가와 단계적 국내허가 및 WHO 등록 등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 및 국제기구 지원을 기대하고 설명했다. 또 현재 부스터백신 임상계획을 설계해 놓고 있으며, 신변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백신에 대한 연구에서 동물모델에서의 효력시험 결과가 나오는대로 임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된다고 해도 저개발국가들이나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낮아진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역과 주기적인 백신접종을 촉구되는 상황이다. 또 백신 자주권 확보 및 신종 감염병 대비 다양한 플랫폼기술 확보 차원에서도 다양한 백신개발 노력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고 밝혔다.

나머지는 이전 기사들에서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필리핀 임상 3상은 국내 정부의 지원이 확정되어야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국제기구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는 부분은 지원을 신청한 내역이 있는 것인지 단순히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인지 불분명 하네요. 국내 정부 지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하는대로 빨리 확정지어 줬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부스터 백신 임상계획을 설계해 놓고 있다고 하니, 원형 백신의 판매 가능성을 높혀주는 부스터 백신의 임상도 조속히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변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오미크론 대응 백신)의 경우 타 업체들에서도 개발성과가 대체로 미미하고, 오미크론의 확산세도 사그라든 상태이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지만, 다가 백신에 활용될 가능성도 있으니 좋은 성과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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