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 미국에서 11개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1월 10일자로 승인
- 미국에서 제도권의 투자자산으로 완전히 인정받았으며, 점진적으로 비트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국가들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
- 현물 ETF를 통해 전통 금융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투자자가 비트코인을 하나의 자산군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되었음
■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 요인은?
- 세계 ETF 자금 중 1~3%가 중장기적으로 유입된다는 가정을 하면, 낙관적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규 유입액이 1000억에서 3000억달러(최대 약 396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 (현재 비트코인의 사기총액은 약 1000조원 수준)
- 가격 하락의 변수, 현물 ETF 승인에 대해 기대감을 선 반영한 가격, 기존 고래들의 EXIT
- 가격 상승의 변수, 기관 투자자 신규 유입, 반감기 도래(2024년 4월), 금리 인하(유동성 증가)
1. 역사적인 비트코인의 반감기 효과
- 반감기가 도래했던 지난 2012년, 2016년, 2020년의 경우 반감기 전후 비트코인 랠리가 있었음
- 반감기마다 500%~1000% 수준의 급등
2. ETF 효과
- 비트코인의 여러 특성 중 '가치 저장 수단'의 특성이 가장 강하며, 금과 유사한 측면이 있어 디지털 금이라고 불림
- 금의 경우 2003년 첫번째 금 ETF 출시후 가격 피크까지 약 473% 상승
- 다만, 지속적인 유동성 확대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금 가격의 상승 요인이 ETF 효과 때문만이라고 보기는 어려움
- 하지만, 유동성 확대의 수혜를 함께 받는 S&P 500 지수와 비교해보더라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구간이 존재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시 발발 이후 금가격이 치솟았으며, 이 때 헷지용 자산으로의 지위가 부각됨
- 비트코인의 경우에도 금의 역할을 상당부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비트코인의 태생과 연관된 Web 3.0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기축통화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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