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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 주식, 채권/배경지식24

코스닥 150 지수 편입 vs 공매도 ■ 코스닥 150 지수 편입과 공매도의 관계 코스닥 150 지수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지수입니다. 기술주 섹터에 중점을 두되, 구성종목은 기술주 섹터와 비기술주 섹터로 구분하여 150종목을 선정하며, 시장대표성과 유동성을 고려하여 구성종목이 선정됩니다. 코스닥 150 지수의 구성종목은 1년에 2회 정기적으로 변경(편입/편출)되며, 6월, 12월 선물 최종거래일(두번째 목요일)의 다음날에 변경종목이 적용됩니다. ※ 올해 12월의 경우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12월 9일의 다음날인 12월 10일에 종목 교체가 진행됩니다. 심사 기준일은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10월 29일입니다. 코스닥 150 지수에 편입이 되는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므로 중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 2021. 11. 15.
금융투자소득세란? 도입 유예에 따른 현행 주식양도소득세는? (update: 2022.06.28)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유예 추진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의 2년 유예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 법상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이었던 대주주 주식보유 기준을 1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할 계획입니다. 법 개정에 성공한다면 사실상 일반 투자자(종목당 100억원 미만 보유 투자자)는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게 됩니다만, 여소야대 국면인 현 상황에서 법 개정 사항의 통과가 쉽지는 않다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참조: 주식 양도세 사실상 폐지…종목당 100억 이상만 과세추진, 매일경제, 2022.05.11) (update: 2022.12.23)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2년 유예" 여야 합의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은 2년 유예하기로 여야.. 2021. 10. 5.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볼까? (feat. 베일리 기포드) ■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타볼까? 내가 멀리 볼 수 있었던 것은,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 서 있었기 때문이다.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이, 그의 성과에 대한 과도한 칭송이 이어지자 한 말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이작 뉴턴이 이 말을 언급하기 훨씬 전에 쓰여진 글을 인용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원조가 누구인지의 문제는 차치하고, 그 의미는 우리가 성취하였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사실은 다른 사람들이 쌓아놓은 공적 덕분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투자에서도 이런 것이 가능할까요? 내가 열심히 분석하여 좋은 종목을 골라내고, 목표가에 도달할 때까지 종목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해가는 것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참조해볼 거인"이 있다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버.. 2021. 9. 20.
FTSE 스몰캡 지수란? (feat.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가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스몰캡 지수에 9월 17일자로 편입된다는 소식입니다. FTSE 지수? 주린이인 저도 사실 MSCI 지수 밖에 몰랐는데요, FTSE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FTSE 스몰캡 지수? 국내의 경우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의 전체적인 가격의 변동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시하는 지표들이 있으며, 시장별로 코스피 지수(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지수(코스닥 시장)와 같은 주가지수가 존재합니다. 이 주가지수의 글로벌 버젼으로는 대표적으로 MSCI 지수, FTSE 지수가 있다고 합니다. MSCI 지수는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라는 기업에서 세계 시장의 여.. 2021. 8. 29.
유상증자란? 낱낱이 파헤쳐보자 ■ 유상증자란? 말 자체의 의미를 살펴보면 "유상"으로 "증자"를 하는 것인데요, "증자"란 기업이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러한 행위인 "증자"를 돈을 받고, 즉 유상으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면, 기업이 여러가지 이유(운영자금 확보, 시설증설, 채무상환 등)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고 기존 주주나 새로운 주주에게 새로 발행된 주식을 돈을 받고 팔아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입니다. 발행한 주식을 팔아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돈을 따로 갚을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현금이 부족한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이 글을 검색하여 보시고 계신다면, 아마도 보유 중이신 주식에서 유상증자 이슈가 발생한 경우 일텐데요, 안타깝게도 두가지의 주.. 2021. 8. 25.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feat. 유바이오로직스) 유바이오로직스의 8월 13일자 공시로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발생에 대한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 발생은 작년에도 유바이오로직스의 당기 순손실의 주된 원인으로 기억하는데요, 이게 무엇인지 한번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먼저, 공시 내용은 이렇습니다. 내용이 복잡하네요, 일단 하나 하나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주인수권부사채(BW(Bond with Warrant)) 먼저 신주인수권부사채라는 용어가 나오는데요,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야 겠습니다. 회사에 여타의 이유로 자금이 필요하여 회사채(회사가 사적으로 발행한 채권)를 발행하게 되는데요, 일반적인 회사채라면 채권자는 일정기간 동안 채무자인 회사로부터 이자를 받으면서 만기가 도래하면 빌려주었던 돈(원금)을 받게..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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